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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145억 규모 ‘지역혁신사업 공모’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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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145억 규모 ‘지역혁신사업 공모’ 협력체계 구축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11.27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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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전라북도 지역협업위원회 협약식이 25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5개 지자체와 대학, 교육청, 혁신기관 및 기업 등 1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화이팅을 하고 있다.  백병배기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전라북도 지역협업위원회 협약식이 25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5개 지자체와 대학, 교육청, 혁신기관 및 기업 등 1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화이팅을 하고 있다. 백병배기자

전북도와 5개 지자체, 그리고 관계기관 17곳이 지방대학 혁신을 통한 지역위기 극복에 한뜻을 모았다.

지난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전라북도 지역협업위원회' 협약식이 열렸다.

도지사와 교육감, 그리고 전북대 총장 등 3인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이번 위원회는 지자체와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혁신 주체들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발전 및 지역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는 지역혁신사업 핵심분야인 농생명바이오, 에너지 신산업, 미래수송기기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 도내 기업인 ㈜하림, 비나텍(주), 타타대우상용차(주) 등 3개 기업이 참여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위원회의 당면목표는 '23년 교육부 RIS사업 공모 선정이다. 2023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될 RIS사업은 총사업비만 2145억원에 이른다.  

도는 RIS사업 선정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 기업 등이 참여하는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 대학 학사구조 개편과 함께 핵심분야 기술개발, 연구개발 지원과 인재양성으로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는 행·재정적인 지원을 중점 추진하며 대학은 핵심분야 과제발굴 및 학사구조 개편방안 수립 등 대학교육혁신 및 핵심과제 추진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운영과 관련된 중요사항에 대해 심의·조정하고 교육부에 제출할 사업계획 심의 및 사업별 의견 조정 등의 기능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 경제의 발전을 위해 도와 교육청 대학, 지역혁신기관, 기업이 함께 힘을 모으는 매우 뜻깊은 자리다"며 "긴밀한 협조와 공동 대응을 통해 이번에는 반드시 지역혁신사업(RIS)에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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