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7:35 (금)
한국전통문화전당,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상태바
한국전통문화전당,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11.27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4분’을 주제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소속 김영한 응급처치 강사 직전부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전당은 물론 한지산업지원센터, 전주공예품전시관, 우리놀이터 마루달, 전주천년한지관 등 산하 기구 전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가슴 압박법, 교육용 마네킹 ‘애니’를 활용한 심폐소생 등 이론과 함께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전에서 긴장하지 않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을 연출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한 응급처치 강사는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은 발생 후 4분이 골든타임으로 적절한 심폐소생술이 시작되어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4분 이상 경과하면 산소공급이 중단돼 뇌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몸에 익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전당은 여러 축제와 체험, 행사가 많은 곳으로, 현장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골든타임 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 이번 교육을 긴급히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당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직원들의 대민 지원 역량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