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를 맞아 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시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인 ㈜금호로지스(대표 이지태)는 24일 사랑의 연탄 2,100장을 신풍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세대에 직접 배달했다.
이날 군산 상권르네상스사업단도 군산공설시장상인회, 군산시가족센터와 함께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아 관내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또 꿈꾸는어린이집(원장 주인경)은 라면 21박스를 구입해 어렵게 생활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기부했다.
이에 앞서 미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40여명은 지난 22일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취약계층 175세대에 10kg씩 전달했다.
또 조촌동상가번영회(회장 한일만)도 지난 21일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10kg씩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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