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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소방드론으로 도민 생명과 재산 지킨다'...합동수색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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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소방드론으로 도민 생명과 재산 지킨다'...합동수색훈련 실시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2.11.22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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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22일부터 30일까지 김제시 공덕면에 위치한 초경량비행장치 비행공역(UA 39)에서 실종자 수색 및 수난사고를 대비한 소방드론 합동수색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드론은 소방대원의 출동 및 화재진압, 구조, 구급활동 등에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제2의 눈과 같은 존재다.

도내 모든 소방서에서는 소방 드론 배치가 완료됨에 따라 재난 현장에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실제 지난 10일 전주 중인동 모악산에서 실종된 77세 남성 수색과 같은 날 고창 아산면 선운산에서 실종된 23세 여성 수색현장에 투입되기도 했다.

올해 화재, 수난, 산악사고 현장 등 40여건의 현장에 투입됐다. 

이번 진행된 훈련에서는 소방드론의 활용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권역별 공동대응을 통한 구조골든타임 확보 훈련이 진행됐다.

이는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구조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또 이번 훈련을 통해 전북지역 환경에 적합한 매뉴얼을 만들고 매뉴얼에 따른 특수임무 수행 훈련을 병행해 실시할 방침이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구조대상자 탐색과 구조물품 전달 등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활용방안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소방드론은 하늘의 소방관”이라며 “모든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드론을 적극 활용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생명 존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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