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전 10시 전북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특강과 토론회 개최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소장 김보금,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제4회 전북 공정무역컨퍼런스를 22일과 23일 이틀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라북도 전주시는 지난해 9월 비수도권 최초의 공정무역 도시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제는 전주시뿐만 아니라 전북 14개 시·군지역으로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특강과 토론회가 23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우리나라 공정무역 최대인증 도시인 ‘경기도’ 사례를 경기도공정무역위원회 임영신 전위원장(페어라이프 센터장, 이매진피스 공동대표)으로부터 사례발표를 듣는다.
이어 전북의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 간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보금 소장이 좌장으로 전주대학교 허문경 교수, 전라북도 사회적경제정책팀 최미경 팀장,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창균 센터장, (주)농정심 김석훈 경영촐괄 이사, 공정무역 활동가가 토론자로 참석하며 공정무역에 관심이 있는 도민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북 공정무역 컨퍼런스 첫째 날인 22일에는 공정무역 홍보체험관 및 공정무역 사진전,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됐으며, 우석유치원 원아 60여명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소비자교육을 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 김보금 소장은 “지난해 전주시가 공정무역도시인증을 받은 의미가 크다. 이제는 전주뿐 아니라 다른 시·군으로의 확대가 필요한 만큼 컨퍼런스를 통해 함께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귀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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