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전자공학과와 BACL Korea(베이커품질기술서비스㈜)와 무선주파수시험 분야 전문 인력 공동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원광대 전자공학과와 BACL Korea는 업무협약을 갖고 무선주파수시험 분야의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채용 확정형 트랙 운영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캡스톤디자인 및 기업맞춤형 교과목 개발·운영 등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이론 및 현장교육 시행과 더불어 기업맞춤형 교육을 위한 전문가 활용에 협조하고, 특히 BACL Korea는 창의공과대학 전자공학과 재학생들의 재학 중 취업을 확정하는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매년 5명 이상의 학생을 선발하여 수시 채용할 계획이다.
전자공학과 이기원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전자공학과 재학생을 선발하여 졸업과 함께 취업을 확정하는 프로그램 운영이 핵심”이라며 “재학 중 취업 확정을 통해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과 경쟁력과 취업률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ACL(Bay Area Compliance Laboratories Corp.) 본사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국제 제3자 검사 및 인증기관이며, BACL Korea는 BACL의 한국 시험소인 외국계 기업으로 EMC, RF 등 전자파 분야 시험검증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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