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17일 장계면 원금곡마을 마을 만들기 사업(3단계-자율개발)으로 추진한 ‘원금곡 체육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금곡마을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 사업지구로 선정돼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한 이후 올해까지 화합의 한마당조성, 이야기길 조성을 추진했으며, 이달 11월엔 원금곡 마을 체육문화센터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특히 체육문화 센터 준공을 통해 부족했던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해, 주민의 체력 증진 효과와 공동체 형성할 수 있는 모임의 장소가 마련되어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차주영 농업정책과장은 “장계면 원금곡 체육문화센터 준공을 위해 애써주신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센터 준공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의 마을만들기사업이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원금곡 마을은 2018년도부터 장수군 단계별 마을 만들기사업인 1단계 생생마을 사업, 2단계 장수마을조성 사업, 3단계 자율개발 사업까지 적극적 주민참여를 통해 공동체 활동 추진에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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