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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읍 주민 정주여건‘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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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읍 주민 정주여건‘업그레이드’
  • 문홍철 기자
  • 승인 2022.11.18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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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SOC복합화 국가공모사업 완료
-120억 투입 복합커뮤니티공간 임실읍 행복누리원 준공
-행정·문화·복지·체육시설등 집적화
임실읍 행복누리원이 17일 준공식을 갖고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민원 업무 등 운영에 들어간다.

 

임실군은 17일 임실읍 행정과 주민들의 문화, 복지, 체육 등 공간으로 활용될 임실읍 행복누리원 준공식을 갖고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민원 업무 등 운영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국가공모사업인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임실읍 행복누리원 건립사업 준공식을 17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 이성재 군의회 의장, 김효진 경찰서장, 남궁세창 교육장, 이진산 농협중앙회 군지부장과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을 가진 임실읍 행복누리원은 국비 50억, 도비 3억, 군비 67억 등 총 1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생활SOC 사업으로 행정센터, 가족센터, 체육센터, 주거지 주차장 등이 집적화된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행정센터에는 군비 36억원을 들여 1층에 읍사무소와 지역주민들이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북카페 등이 조성됐다. 

또한 2층 가족센터에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18억 국. 도비를 지원받아 복지의 사각지대를 관리 상담할 수 있는 가족교육실, 상담실, 육아나눔센터, 언어학습실 등이 마련됐다.

여기에 3층 체육센터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12억 국비를 지원받아 헬스장을 포함한 다목적체육실 등이 들어서 주민건강 생활 향상 등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아울러 지하와 지상에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23억 국비를 지원받아 조성한 61면의 주거지 주차장이 확보돼 임실읍 인근 주거지 및 상가 주차난 등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임실읍 행복누리원은 군이 지난 2019년 7월 국무총리실 주관 3개부처 4개사업 국가공모사업인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임실읍 행복누리원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또한 군은 임실읍사무소가 지난 1985년에 건축되어 35년이 지나 노후화된 청사 이용으로 불편을 겪는 군민들의 편의성 등을 위해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신청하여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심 민 군수는“민선 7기에 계획하고 공모사업을 확정받아 마침내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임실읍의 대표 상징인 행복누리원을 준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준공된 임실읍 행복누리원은 임실군의 대표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우리 후손들에게까지 행정과 문화, 복지, 체육을 함께 아우른 최고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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