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 여성청소년계 자치경찰이 수능 후 관내 청소년들의 선도 및 보호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여성청소년계는 17일 수능 종료에 맞춰 임실 교육청,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비행과 탈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점검에서는 수능시험 종료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관내 청소년의 비행 및 일탈이 우려됨에 따라 임실 읍내 청소년 밀집 지역 및 주류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PC방·노래방·편의점 업주 및 종업원 대상으로는 청소년 연령기준(2004. 1. 1이후 출생자), ‘청소년 보호법’ 주요 위반 행위, 신분증 확인 의무 등을 안내하고, 술, 담배 판매 금지 홍보 전단지 등을 배포했다.
김효진 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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