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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관광기업 컨트롤타워 구축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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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관광기업 컨트롤타워 구축 '윤곽'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11.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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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위기의 도내 관광업을 성장시키고 육성하기 위한 컨트롤타워인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 대한 윤곽을 발표했다.

17일 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한 '2022년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응모, 광주와 울산, 경북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

향후 2026년까지 5년간 광역지자체당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50억원, 도비 5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수도권에 편중된 창업수요를 지역으로 유도해 지역관광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진행된다.

과거의 여행업, 호텔업에 머물렀던 관광산업이 아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모든 활동까지 폭넓게 관광산업의 품으로 넣겠다는게 이번 사업의 요지인 만큼 도는 전통적 관광업부터 최근 떠오르는 워케이션과 웰니스까지 모두 총괄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먼저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부산을 비롯해 인천, 대전 등에서는 349개 기업의 입주지원 및 1141명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도는 현 문화관광재단 건물 1~2층에 센터를 입주시켜 내달 중 개소식을 갖기로 했다.

해당 공간에선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비롯해 교류 공간을 통한 관광벤처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천선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창업지원 유관기관과 기초 재단과의 연계·협업을 통해 지역특화사업 발굴 등 지역관광 사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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