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12:58 (수)
 7차 재유행 도래...전북도, 예방접종 참여 당부
상태바
 7차 재유행 도래...전북도, 예방접종 참여 당부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11.18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7차 재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전북도가 저조한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접종 독려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주간 확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일 발생현황 역시 15일 기준 224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지난 9월 14일(2746명) 이후 두달만에 다시 2000명대를 넘어섰다.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고 있어 사실상 7차 재유행이 도래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도내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16일 0시 기준 도민 178만명 중 기초접종을 마친 사람은 159만명으로 89.5%의 접종률을 보이고는 있지만, 동절기 접종률은 5.9%에 불과하다.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접종대상자 중 15.2%가 접종을 마쳤지만, 재유행 정점 예측 시기인 내달 중순까지 감염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접종률을 더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도는 시·군과 함께 접종률 제고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열고 다양한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데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동절기 재유행을 조기에 안정화 시킬 수 있도록 도에서도 방역과 의료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여러분도 백신 접종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홍민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