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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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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대응체계 구축
  • 천희철 기자
  • 승인 2022.11.18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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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고립과 죽음의 민낯’ 특별 강연 개최

남원시와 남원사회복지관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가구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16일 남원시청 대강당에서 ‘사회적 고립과 죽음의 민낯’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남원사회복지관은 2022년 7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모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 체계 구축 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가구 예방은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취지 하에 남원시와 남원사회복지관이 본 강연을 공동 주최하여, 명예사회복지사와 복지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 150여명이 강연을 청취했다.

고독사 현장을 정리하는 특수청소전문가이자 『죽은 자의 집 청소』 저자인 김완 강사는 죽음의 현장에서 느낀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하며, 사회적 단절과 고립 현상은 고독사의 전조증상이니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이웃을 살펴 미연에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명예사회복지사는 “외로움으로 시작된 고독사는 개인 의지만의 문제가 아닌,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중요한 사회적 문제”라며 “이웃공동체 활성화로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겠다.”고 강연 참석 소감을 밝혔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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