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공단 마을버스운영부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로부터 사회공헌 유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마을버스운영부는 주기적으로 성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전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연차대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마을버스운영부는 매년 2차례 부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적십자사에 기부하고 있다.
직원들은 개인 간식비는 물론 시민이 준 격려금과 TV 출연료까지 흔쾌히 기부했다.
마을버스운영부는 또 매년 2차례 차고지 주변 천변 산책로 환경정비 봉사활동도 진행 중이다.
방광일 마을버스운영부장은 “감사패를 받은 날은 마을버스가 운영을 시작한 지 정확히 2년째 되는 뜻깊은 날”이라며 “시민의 소중한 발로서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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