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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신설-도로 확장 본격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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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신설-도로 확장 본격화 추진
  • 양규진
  • 승인 2006.07.30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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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팔복동 서곡광장~송천동 신풍리 연결
-240억 들여 내년 착공 2010년 완공 계획

전주시가 송천동 지역의 공동주택 밀집으로 인한 출퇴근 교통량 분산을 위해 팔복동 서곡광장-송천동 신풍리까지 제방길을 연결하는 교량 신설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들 지역을 연결하는 교량만 가설할 경우 현행 폭 8m인 제방길 도로 협소로 병목현상과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도로확장 사업과 병행 추진을 위해 내년 초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다.

28일 시는 팔복동 서곡광장-송천동 신풍리를 있는 도로 2.6km와 교량 200m를 폭 20m로 확장하고 가설하기 위해 오는 2010년 완료목표로 총 240억원(국비와 시비 각각 50%)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2008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 투·융자 심사를 거쳐 내년 3월부터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실시해 2008년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일시적으로 많은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 장기화가 예상되지만 실시설계 용역을 우선 시행하고 도로확장과 교량가설 공사는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국비 120억원 확보를 위해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법률 규정에 의거 팔복동 산업단지와 완주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광역교통체계 정비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팔복동-송천동 연결교량 가설되고 도로가 확장되면 서곡광장-팔복동 호성보육원-송원초교-전미동 구 비행장-미선초교-신풍리까지 연결돼 현재 송천역에서 센트럴파크까지 폭 35m 도로의 교통혼잡이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주시는 내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국비와 시비 50%씩 부담할 계획으로 연도별로 6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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