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DEX 공식 채널에 따르면 "MOSDEX가 FTX의 차익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유동성 위기로 코인 시장 전체의 위기가 찾아왔다.
비트코인은 바이낸스가 FTX를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1만6천 달러 선마저 무너지면서 2020년 11월 이후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동성 위기의 진원지 FTX가 발행하는 코인 FTT는 전날 80% 폭락한 데 이어 이날도 40% 넘게 추락했다. FTX가 거래를 지원해온 솔라나도 43% 급락했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인수 계약 진행 중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MOSDEX가 FTX 차익거래를 잠정 중단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 FTX 보유고가 소진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FTX 지갑에 있는 비트코인 잔고가 소진되고 뱅크런 우려가 확산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여 지난 2주 동안 가장 낮은 가격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한편 MOSDEX는 최근 FTX 사건에 비추어 MOSDEX는 FTX 플랫폼의 차익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공식 발표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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