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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암행순찰차 추가배치로 단속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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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암행순찰차 추가배치로 단속확대한다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2.11.06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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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일반도로 암행차량 2대, 사고예방활동 강화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이 암행순찰차를 추가배치해 단속 강화에 나선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일반도로 암행순찰차 단속을 추진, 올해 11월부터는 1대 추가 배치돼 암행 단속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주권을 중심으로 도내 주요 도로에 암행순찰차를 투입해 올해 10월말까지 총 2,00여건의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단속하고 사고예방 활동을 펼쳐왔다.

단속은 주로 상습 교통법규 위반장소, 교통사고 다발장소 등 통행량이 많고 법규위반이 잦은곳을 중점단속해 왔다.

주요 단속항목으로는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이며 배달오토바이등에 대해서도 계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보행자 보호강화를 위한 우회전 일시정지 등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에 따라 전국적으로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도심권 보행안전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일반도로에서도 암행순찰차 운영을 확대하는 추세다.

일반도로에서 암행순찰차를 이용한 비노출 단속은 지난해부터 금년 현재까지 충분한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시행돼 왔다.

국민들 대다수가 경찰 암행단속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커지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철수 교통과장은 “암행순찰차가 추가 배치되어 암행단속이 더욱 확대되는 만큼 운전자들에게 교통법규 위반행위는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길 바란다"며 "보행자를 항상 먼저 생각하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도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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