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00:53 (금)
전북대, 지방대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대학창업펀드 확보
상태바
전북대, 지방대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대학창업펀드 확보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11.03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가 지방대학 가운데 올해 가장 규모가 큰 대학창업펀드 30억원 확보했다. 이로써 학생과 교수들의 스타트업을 돕는 대학창업펀드는 57억원으로 늘어났다. 3일 전북대기술지주회사에 따르면 올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모태펀드(2022년 교육계정 출자사업)에 선정돼 30억원을 받았다. 호남권에서는 전북대가 유일하며, 영남권에서는 경북대(20억원)가 선정됐다.

올해 유치한 창업펀드 30억원은 전북대학교기술지주회사가 메인운용사이며, 한국공학대학교기술지주회사·액셀러레이터 벤처박스 등이 공동운용사로 참여한다. 이 펀드는 투자 기간 4년을 포함, 총 10년간 운영된다. 총액의 65% 이상을 학생 창업·실험실 창업에 투자해 대학 및 지역혁신 창업생태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전북대학교기술지주는 2019년 설립됐다. 지난해 8월 '대학창업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해 27억원을 운용 중이다. 조기환 전북대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부총장)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깜찍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한편, 튼튼한 대학창업 생태계 조성될 수 있도록 대학창업펀드를 운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북대학교를 기술혁신과 실험실 창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김영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