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개원 124주년과 새힘나눔 창립 40주년 기념 자선 음악회를 전라북도청 공연장동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의료봉사와 후원을 실천하고 있는 새힘나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도민과 함께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공연음악회로 암 환자 후원 및 취약 소외계층에게 새힘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CBS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으로 K앙상블과 예수병원 동문이 준비한 연주와 따박밴드, 드림온 오케스트라가 찾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새힘나눔 관계자는 “새힘나눔은 많은 사업을 실천하면서 그 존재 이유를 밝혀 나가고 있다”며 “이 자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삶 속에서 감사를 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본 행사는 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자선행사로 개인 애장품과 새힘 굿즈 판매로 얻은 수익금과 음악회 후원금은 취약계층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연은 예수병원과 사단법인 새힘나눔이 주최하고 예수병원 총동문회, 전라북도, 전주풍남로타리클럽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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