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00:53 (금)
권순태 전 전북유도회장 “전북체육시대 열겠다”
상태바
권순태 전 전북유도회장 “전북체육시대 열겠다”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10.31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2기 전북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

 

권순태 전 전북유도회장이 오는 12월15일 치러지는 민간 2기 전북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권순태 회장은 31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여년간 전주시유도회장과 전북유도회장 역임하면서 체득한 현장경험과 실무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체육계를 위해 봉사하고자 한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민간1기 체육회가 출범했지만 임기 내내 코로나19로 선수들의 사기가 저하됐고 전국체육대회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실체적으로 보여지지 않은 점은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민간2기 전북체육회는 개인의 차원을 넘어 전문화된 조직 구성원들이 강하고 밀접하게 장기간에 걸친 성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화합과 혁신 ▲전북연고 및 전북연고 기업 실업팀 창단 적극 추진 ▲초중고 연맹대회 개최·유치를 통한 체육꿈나무 육성 ▲대회 유치 등을 통한 스포츠관광도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어려움에 처한 은퇴 체육인들을 위한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권 회장은 아울러 스포츠클럽 지도자의 주당 수업시간 상향, 체육실무 종사자의 4대보험 적용기준 완화, 생활체육 지도자들의 급여 현실화 등 체육인들의 처우개선도 약속했다.

여기에 안정적인 예산확보, 체육기금의 배분 상향 등 공약 실현을 위한 재정 확보 방안도 제시했다.

권 회장은 “전북체육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체육인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치는 등 전국체육대회에서 1등하는 전북체육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권순태 회장은 현재 전주시체육회 부회장, 전북체육포럼회장, 정읍시체육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 전주시 유도회장, 전 전북도 유도회장을 역임했다.
정석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