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소장 신동윤)는 지난 28일 `제77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전체 수용자들에게 단팥빵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정의 날을 기념하고 힘든 수형생활을 하는 수용자들을 위로하고자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양현섭)로부터 1300명분의 단팥빵을 기증 받았다.

신동윤 소장은 “힘든 시기에 수용자들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교정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빵을 받아들면 그 온기에 마음까지도 따뜻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번과 같은 기부 행사를 지속해서 실시하여 수형자들의 의식변화를 유도하고 재범 방지와 성공적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이정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