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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만의 비대면 진료 프로세스 구축해 의료접근성 향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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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만의 비대면 진료 프로세스 구축해 의료접근성 향상해야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10.3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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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디지털 헬스케어 추진협의회를 구축하고 비대면 진료 프로세스를 통한 의료접근성 높이기에 주력하기로 했다.

지난 28일 전북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대표와 의사회, 의료기관, 관련공무원 등이 함께하는 '전라북도 디지털 헬스케어 추진협의회' 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발대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기술에 정보통신을 결합해 공급자·치료자 중심에서 환자·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 패러다임으로 새롭게 전환하는 것은 물론 비대면 진료로 도민들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해 의료취약지·사각지대 개선에 기여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다.

도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저출산·고령화 심화, 취약계층 증가로 필수 의료 분야에 대한 보편적 건강권 확보를 위해 공공 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디지털 헬스케어 추진 협의회를 구성한 만큼 의료수가 개선방안부터 의료데이터 구축 등 비대면 진료 추진을 위한 또 하나의 협치 사례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발대식에 이어 오경재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아 '비대면 지료 추진을 위한 전라북도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상권 전주시의사회 이사가 '일차의료기관 중심의 전북형 비대면진료'를 시작으로 정창원 원광대학교병원 의료융합연구센터 교수의 '마이헬스웨이 전라북도 구축 및 적용방안', 정규선 서울 하나이비인후과병원 과장은 '의료현장에서 경험한 비대면 진료'를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 뒤 토론이 펼쳐졌다.

김관영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전라북도 디지털 헬스케어 추진 협의회가 성공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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