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새만금 해상풍력 관련 연구비 횡령 의혹을 받는 전북대 A교수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3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주 A교수의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각종 서류를 확보했다.
새만금해상풍력은 A교수의 가족 등 명의로 만든 회사로, 사업 승인 및 인허가 과정에서 절차를 위반했다는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진행되고 있어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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