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관련 안전대책긴급회의 개최
장수군은 주말 새벽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제16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안전대책긴급회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애도의 시간을 갖고 진행된 이날 회의는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기간 중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축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안전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일부 프로그램을 취소하거나 조기 종료하는 등 축제를 축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치른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모든 행사에 앞서 애도의 시간을 갖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안타까운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고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축제 마지막까지 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특별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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