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01:40 (금)
군산시, 2023년도 본예산 편성 보고회 개최
상태바
군산시, 2023년도 본예산 편성 보고회 개최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2.10.30 0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도 본예산 1조6,263억원... 올해보다 1,707억원 증액

군산시가 재원의 효율적 배분 및 심도있는 예산편성을 위해 272023년도 본예산 편성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임준 시장 주재로 2023년도 주요사업 및 신규시책 사업 점검을 통해 사전절차 미이행, 불요불급한 예산 등은 과감하게 걸러내고 연내 집행이 가능한 예산 범위 내에서 내실있는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군산조선소 생산블록 해상물류 지원사업, 조선업 전문기술인력양성 지원사업, 위기지역 협력업체 물류비 지원사업, 조선해양기자재산업 청년일자리 사업, 그린산업육성 청년일자리 사업, 미래형전기차산업연계 청년그린일자리 사업 등이 논의됐다.

 

이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기자재 구입, 새만금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 ‘배달의 명수온라인 종합 플랫폼 구축, 강한 농업·2천 강소자립농 육성 등의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또 민선 8기 공약인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구축, 친환경 전기차 생태계 조성 확대, 문화도시 추진, 어린이 숲놀이터 조성 등이 논의됐다.

 

2023년도 본예산()의 잠정 규모는 16,263억원으로 2022년 본예산 대비 1,707억원이 증액됐으며, 이 중 일반회계가 14,813억원, 특별회계가 1,450억원 규모다.

 

지방교부세, ·도비 보조금 등의 이전재원과 자체재원 모두 올해 본예산 대비 증가했다.

 

사회복지 분야가 일반회계 전체 세출예산의 3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농림해양수산 분야 13.4%,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7.9% 순이다.

 

이번 본예산()은 오는 11월 초 국·도비 내시변경 등을 최종 반영해 확정한 후, 251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1220일 확정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2023년에는 그동안 다져온 군산경제의 자립기반과 미래산업으로의 개편을 더욱 강화하고 그 기반 위에 교육, 문화, 관광,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차원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