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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수퍼 동계 사료작물 트리티케일 인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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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수퍼 동계 사료작물 트리티케일 인기 상승
  • 전민일보
  • 승인 2022.10.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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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티케일 재배 확대로 축산농가 소득 증대 기대

 

장수군은 군에서 생산한 국내육성 사료작물 트리티케일이 주목을 받으면서 재배 면적이 120ha에서 160ha로 확대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료적 가치가 높은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작물로, 가축이 좋아하는 밀의 품질과 추위에 잘 견디는 호밀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가축의 운동력과 지구력 증진에 효능이 있는 옥타코사놀과 항산화 능력이 뛰어난 이소오리엔틴 함량이 높게 함유되어 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양질의 사료작물 확보를 위해 지역 내 축산농가에 동계 사료작물 트리티케일 적기 파종을 당부하고 있으며, 지역에 적합한 트리티케일의 재배시기는 10월 중·하순에 심어 이듬해 4월 말에서 5월 초에 수확하면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고품질의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수퍼 동계 사료작물 트리티케일 재배 확대를 통해 조사료 자급율 향상과 사료비 절감 및 한우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생산-지역소비 시스템 구축으로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체계를 확보했으며, 국립식량과학원 및 국립축산과학원과의 공동연구사업을 통해 트리티케일 급여 지역 특화 장수한우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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