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성과가 속속 드러나며, 두각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먹거리활력과(과장 이대복)에 따르면 김제시는 ‘제4회 전라북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작품전에서 종합분야 최우수상(1등), 미디어분야 우수상(2등), 우수마을 골든캡 등을 수상 했다.
제4회 전라북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은 전라북도 14개 시․군 농촌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성과를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에 마을공동체 활동에 따른 작품을 전시하고 시상하는 ‘생생 Live 농촌공동체 On 작품전’을 실시한 가운데 김제시가 작품전에서 수상하게됐다.
이어 김제시는 미디어 분야와 종합분야에서 마을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및 작품을 출품했으며, 미디어 분야는 ‘내가 이사 온 마을 알아가기’라는 제목으로 황산면 의곡마을에 이사 온 젊은 귀촌 부부가 앞으로 살아가게 될 마을주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가는 리포터 형식의 영상으로 제작됐다.
종합분야는 성덕면 대석마을에서 주민들이 발행한 잡지와 마을이장이 기록한 마을이야기, 사진 등을 출품했다.
이와 함께 ‘활동가들이 뽑은 전라북도 우수사례 마을’ 골든캡 에는 금구면의 사방외갓집마을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들은 김제시 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다양한 마을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의 결과물들이 출품돼 김제시의 마을공동체 활동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대복 먹거리활력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 돼가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작품전에 참여해 수상한 마을공동체들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