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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 2호 방조제 해안 쓰레기 제로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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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 2호 방조제 해안 쓰레기 제로화 나서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2.10.26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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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수협, 어촌계 등 120여 명 정화활동 참여

김제시는 25일 새만금을 찾는 외래방문객, 시민들에게 쾌적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2차 어촌마을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했다.

해양항만과에 따르면 지난 51차 사업을 시작으로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과 연계, 깨끗한 어촌, 건강한 바다 환경 조성을 목표로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해안가에 밀려와 퇴적돼 있는 폐어구 및 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해 관계 기관과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환경 정비 사업은 김제시 5개 어촌계 70, 바다환경지킴이 20, 김제수산업협동조합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의 중심 김제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최근 해양오염과 미세 플라스틱의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는 시기에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과 함께 새만금 사업으로 소외된 김제시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냈으며, 김제수협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사의 가치가 더해졌다는 평가다.

이명호 해양항만과장은 현재 새만금 2호 방조제 내·외측에서는 수변도시 및 신항만이 한창 건설 진행 중으로 사업 진행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토대로 김제시가 새만금 해양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해 주기적인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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