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권총 개인전 시니어부 김예지 선수 1위, 주니어부 이시윤 선수 3위 차지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감독 곽민수)이 ‘제2회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에서 공기권총 개인전 1위와 3위를 차지하며 맹활약했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나주시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열린‘제2회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에서 김예지 선수가 여자 공기권총 시니어부 1위를, 이시윤 선수가 여자 공기권총 주니어부에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시니어부 1위를 차지한 김예지 선수는 임실군청 직장운동경기부 5년차 선수로써 이번 대회에서 본인 최고기록(380점)을 세우고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김민정(KB국민은행) 선수와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명중했다.
또한 주니어부 3위를 차지한 이시윤 선수는 최근 2년간 전국 메이저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는 등 오는 2023년 국가대표 선발이 확정된 여자 사격 유망주 선수이다.
곽민수 감독은“이번 성적은 훈련에 열심히 임한 선수들의 땀의 결실이다”면서“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동계 훈련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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