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도시 교류·화합의 장 마련
김제 공덕면(면장 이명준)은 지난 22일 주민자치위원회 및 공덕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알콩달콩 마실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2020년 11월 공덕면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의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뤄진 3번째 초청 방문으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성대하게 개최되는 축제장을 방문, 상호 간의 교류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가 됐다.
김제 공덕면은 마포구 공덕동 알콩달콩 축제장에서 공덕면 특산물인 상상예찬 쌀, 군고구마 양갱세트, 고구마, 사과칩 등을 홍보 판매하는 부스를 공덕농협과 협업 운영해 서울 공덕동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향후 지속적인 판로 개척도 기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 공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먼 곳까지 흔쾌히 방문해준 공덕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덕농협,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공덕면과 공덕동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해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명준 공덕면장은 서울 공덕동 주민들이 김제 공덕면의 특산물인 질 좋은 쌀, 고구마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고, 이번 방문을 통해 상호 간의 축제·행사에 참여하고 정보 공유 및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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