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 실천
㈜서울종합물류(대표 김현만, 김제 백구면)가 24일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구면에 290만 원 상당의 쌀 1,180kg를 기탁했다.
㈜서울종합물류는 각종 생활용품, 주방용품, 답례품 등을 도·소매로 취급하는 창고형 매장으로 이번 10월 익산에서 백구로 확장 이전했다.
김현만 대표는 “백구와 좋은 인연을 맺게 돼 개업식 때 화환 대신 쌀을 받아 백구면에 기탁하게 됐다며, 여러분들의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백구면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기회가 될 때마다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김정곤 백구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기억하고 기부에 선뜻 마음을 써줘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준 쌀은 물가가 올라 생활이 더욱 힘들어진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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