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국 지자체 중 최다 선정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2023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대상자로 26개소가 선정돼 국·도비 26억원을 확보했다.
농식품부는 2023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 추가 공모를 진행해 전국 165개소를 선정했으며, 이중 김제시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다인 26개소(38.3%, 총 선정예산)가 선정됐다.
사업 유형별로는 교육컨설팅 18개소, 시설장비 7개소, 사업다각화 1개소 등이며, 총사업비 43억5천만원을 투입, 콩 단지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사업다각화를 지원받는다.
소근섭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사업에 추가 선정돼 콩 재배농가의 기계화 촉진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의 고급화로 농가소득과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김제시의 새로운 농가 소득작물로 자리잡은 논 콩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