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물원서 놀이기구 고장으로 승객 수십명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전주동물원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40분께 동물원 내 놀이기구인 ’바이킹‘의 유압 펌프가 고장났다.
이날 사고로 놀이기구에 타고 있던 승객 30여명이 약 10분간 갇혀있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주동물원 관계자는 “유압 펌프 모터에 갑작스럽게 문제가 생겨 이런일이 발생했다”며 “현재 해당 놀이기구를 수리 완료해 정상 작동 중이다”고 밝혔다. 박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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