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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휴게소, ‘카페테리아’로 새롭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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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휴게소, ‘카페테리아’로 새롭게 오픈
  • 전민일보
  • 승인 2009.03.02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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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 내 휴게소가 카페테리아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1일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수)에 따르면 오늘(2일)부터 전주동물원 내 휴게소(1692㎡)를 시로 부터 위탁받아 직영 운영키로 했으며 시설관리공단은 카페테리아로 새롭게 오픈한다.     
전주동물원 휴게소는 지난해 초 민간운영자의 사용료 미납으로 인해 운영 중단된 상태로 이로 인해 동물원을 찾는 시민들은 휴게공간이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지난달 13일 전주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시설관리공단 위탁동의안이 가결됐으며 시설관리공단에서는 그 동안 휴게소 운영계획을 수립, 매점은 직영운영으로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으며 음식점은 전문인을 선정해 운영키로 방침을 세웠다.
현재 시설관리공단은 휴게소를 카페테리아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단장하고 오픈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카페테리아는 경기침체 등을 감안해 음식가격은 타 지역 놀이공원 및 유희시설보다 저렴하고 시중 음식점과 견주어 볼 때 비슷한 수준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무엇보다 청결을 우선적으로 고려, 안전한 먹거리 문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제 곧 행락철이 시작되면 동물원에서 동물들과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볼거리와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웰빙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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