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자유무역지역에 70억원 투자, 70명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김제시와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지난 19일 김제자유무역지역 회의실에서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지엔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지엔은 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해 김제자유무역지역 1만3,266㎡ 부지에 70억원을 투자해 2023년 180억 이상의 매출발생, 70명의 고용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지엔 대표는“㈜지엔은 12년간의 제조 노하우를 축적한 전문 기술로 주 고객사의 아이템을 전량 독점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침체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로 꾸준히 기업가치를 제고시키고 있다며, 향후 새만금권 수출 요충지로 예상되는 김제로의 이전을 통해 ㈜지엔이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지엔에 감사를 표하고, 김제시는 기업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