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새일센터(센터장 조희임)는 지난 19일 직업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치매예방을 위한 실버행복관리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미 초고령화인 김제시는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대책이 절실해 전문지식을 갖춘 치매예방 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8월4일에 개강해 50일 200시간 과정으로, 치매예방지도사의 역할과 치매 질병의 이해 노인 인권 및 음악, 미술, 요리, 웃음치료와 실버인지체조 교육을 받았으며, 노인복지시설에서 치매예방지도사 실습교육을 기반으로 노인복지 실무능력을 향상시켰다.
실습 기관인 치매안심센터와 주간보호센터 6개소는 교육생들의 기대 이상 실력과 서로 다른 소재 선택으로 어르신들의 반응이 너무나 좋았으며, 기회가 되면 강사로 채용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조기 취업 2명을 포함한 18명 훈련생들이 교육을 수료하고, 교육 수료생 모두 훈련지도사1급, 시니어교육지도사1급, 걷기지도사1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는 수료 후에도 취업지원제공, 심화교육이나 역량강화교육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희임 센터장은 “여성새일센터는 수료식 이후에도 일자리 협력망을 통해 효율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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