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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국제라이온스협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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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국제라이온스협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추진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10.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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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취약계층에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총재 정회용)와 전주시 통합돌봄과(과장 장은경)는 19일 우아1동 주민센터(동장 최명환)에 거주하는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통합돌봄대상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대상자는 60대 단독가구로 정신·심리적 문제 및 신체적 질병으로 장기간 집안 정리를 하지 못해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원 10여 명과 우아 1동 동네복지팀, 시 통합돌봄 사례관리사 등은 집안 곳곳에 쌓여있던 쓰레기와 폐가구·가전 등을 정리해 쾌적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하는 데 힘을 모았다.

고장난 냉장고에 음식을 보관하던 대상자의 고충을 파악하고 신선한 음식 섭취를 할 수 있도록 새 냉장고를 지원했다.

정회용 국제라이온스협회 총재는 “수년간 쌓아놓은 쓰레기 정리로 대상자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게 되었고 또한, 냉장고 지원으로 신선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지역사회의 취약세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더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장은경 전주시 통합돌봄과 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소 봉사와 물품 후원에 흔쾌히 함께해주신 정회용 총재를 비롯한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가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대상 가구의 어려움을 적극 발굴해 민·관이 힘을 모아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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