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19일 전북지역 수소연료전지 분야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세계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제7회 수소연료전지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남천현 총장과 로랑 안토니(Laurent Antoni) IEC TC105(수소연료전지기술) 의장, 이홍기(에너지공학과) 교수 겸 IEC 연료전지 모빌리티 위원장을 비롯해 미국·일본·프랑스 등 7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국의 대표단장을 역임하고 있는 석학과 국내 전문가,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콘퍼런스는 이홍기 교수 겸 IEC 연료전지 모빌리티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남천현 총장 환영사와 전문가 주제 발표 및 패널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로랑 안토니 의장은 ‘프랑스의 연료전지 및 수소기술 개발’을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서 프랑스의 수소 정책 및 로드맵을 소개하고 △산업 탈탄소화 △중장비 차량을 위한 청정 수소 생산 △미래 수소 에너지에 대한 혁신적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천현 총장은 “그린수소와 연료전지 상용화 시장 확대에 따른 연료전지 기술의 기여도가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국제표준은 연료전지 상용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연료전지에 대한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연료전지 시장의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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