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김난영) 여성청소년계는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순창지역자활센터 소속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8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대상 직접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성희롱·성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성폭력 개념 및 예방 방법, 범죄피해 시 신고·대처 방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활동 중 노인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발견 시 신고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김난영 순창경찰서장은“순창군은 노인 인구가 35.9%를 차지하는 고령화된 지역인 만큼 사회적 약자인 노인 대상 범죄뿐만 아니라 노인돌봄인력 대상 범죄 예방에도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신경호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