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중요시설 폭발물테러 대비 종합 훈련 실시
김제경찰서(서장 양회선)가 지난 18일 김제시 서암동 소재 KBS 송신소에서 폭발물 테러를 가장해 경찰, 군, 소방, KBS송신소 등 4개 기관 8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및 작전상황 발생 시 매뉴얼에 의한 초동조치 능력 향상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훈련이다.
특히 경찰특공대를 투입, 폭발물을 현장에서 제거하는 훈련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상황을 부여하며 내실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양회선 서장은 “최근 국내·외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테러에 대비하고 있으며,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 및 안전점검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중요시설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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