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가 미국 워싱턴 D.C 거주 교민단체인 정우회(고문 이현곤)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13일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장학금 전달식엔 워싱턴 정우회 이현곤 고문이 참석해 도내 초·중·고생 5명에게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워싱턴 정우회는 미국 워싱턴 D.C에 거주하는 전북 출신 교민으로만 구성된 단체로, 지역봉사활동을 비롯해 청소년 장학금 사업 등을 운영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이영호 센터장은 "이번 워싱턴 정우회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전라북도의 우수한 청소년들을 만나게 돼 대단히 기쁘고 고향 청소년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정우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장래가 촉망되는 수혜 학생들이 세계 사회에서 중요한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모의유엔회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북을 대표하는 글로벌 리더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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