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공공승마장 및 승마길(용안면 강변로 1105 및 금강 억새밭)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국승마대회는 익산시승마협회가 주관·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익산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기간 동안에는 총 3개 대회가 연이어 펼쳐진다.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승마대회’, 15일부터 16일까지는 ‘전국지구력 대회’가 열리고 17일부터 18일까지는 ‘전라북도 유소년 승마대회’가 개최된다.
대회기간 장애물경기, 지구력경기, 웨스턴스피드경기, 권승경기, KHIS-7(기승능력인증), 릴레이경기 등 800여회의 경기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백제의상 및 왕관 만들기, 등 만들기, 연 만들기 등 농촌마을 유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회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승마인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 승마대회 개최 및 인프라 확충으로 익산시가 승마 도시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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