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국내 최대 요리경연대회인 ‘2022 NS쿡페스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첫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익산시와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하고 오는 20일 제4산업단지에 위치한 하림산업 기업 내에서 펼쳐진다.
시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가 주제인 만큼 국내 대표 '농식품 메카이자 식품수도인 익산'과 '글로벌 푸드&농식품기업인 하림'을 통해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위상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지원시스템을 점검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 지역 특산품 홍보와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익산에서 대를 이어 내려온 대물림맛집 시식부스, 하림 브랜드 시식 및 판매부스, 청년공유주방, 청년농부마켓 등 다양한 홍보부스가 설치·운영한다. 야외 잔디에서 즐기는 미식라운지와 국화축제와 연계한 야외정원도 구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각 부서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NS 쿡페스트가 익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