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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여성의원, 여성비하 언어폭력 근절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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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여성의원, 여성비하 언어폭력 근절운동 펼쳐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2.10.08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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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여성의원들이 7여성비하 언어폭력 근절운동을 펼쳤다.

이는 최근 SNS에서 여성비하 발언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여성의원들이 나선 것이다.

익산 인구의 50.1%가 여성, 익산시 공무원 중 51.1%가 여성공무원, 익산시의회 총 25명의 의원 중 10명이 여성의원으로 이처럼 사회 곳곳에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도 높고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러나 분별없는 여성비하 발언이 SNS 상에 난무하자 피해자를 보호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여성을 대표하여 여성의원들이 이 같은 운동을 계획했다.

여성의원 10명은 한목소리로 구호를 제창하며 여성비하발언은 언어폭력으로 엄연한 범죄임을 인식시켰고, 나아가 여성폭력 피해를 예방하고 여성인권 의식을 신장시키자는 각오를 다졌다.

한동연 부의장은 무심코 던진 여성비하발언으로 인해 내 딸, 내 아내, 내 가족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익산시의회 여성의원들은 여성인권 보호와 양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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