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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주민의 삶을 바꾸는 남원 동문밖마을 도시재생 예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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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주민의 삶을 바꾸는 남원 동문밖마을 도시재생 예비사업
  • 천희철 기자
  • 승인 2022.10.06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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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의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남원 동문밖마을(향교동 1통, 8통, 16통)의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

남원 동문밖마을 도시재생예비사업은 『남원 동문밖마을! 불어라 꽃바람!』이라는 주제로 4개분야 1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사랑꽃 넘치는 꽃 콘텐츠 제작소, ▲이야기꽃을 피우는 나-PD, ▲웃음꽃 짓는 소소한 배움터, ▲주민주도 운영 추진체계 구축 및 공동체 활성화로 이루어져 남원시와 마을주민, 센터, 활동가, 경제조직 등이 하나가 되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반기 사업에서는 교육과 기록, 주민협의체 운영에 중심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10월부터는 정주환경개선을 통한 사랑꽃 넘치는 꽃 콘텐츠 제작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노후된 골목길에 사랑꽃을 피우기 위해 꽃길 전시관을 설치해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상징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대문을 꽃 포토존으로 변화시키며, 꽃을 소재로 문패·우편함 등과 각종 조형물 장식을 설치해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켜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상징마을 정원조성 사업을 통해 ‘남원 동문밖마을! 불어라 꽃바람!’의 글자 조형물과 화분·바람개비 등으로 포토존 정원을 설치해 마을 구석구석에 꽃 바람처럼 향긋한 즐거움이 퍼져나갈 수 있는 공간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백강규 도시과장은 “이번 동문밖마을 꽃길 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친근함과 즐거움을 느끼고, 이후 진행될 본 사업에서도 적극참여를 통해 아름다운 남원시를 가꾸어가길 바란다.”며 “도시재생의 꽃바람이 동문밖을 시작으로 멀리 퍼져나가 남원시 전체에 행복한 사람꽃이 활짝 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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