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칠보면 기초생활거점추진위원회(위원장 이경연)가 지난달 30일 전남 구례군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추진위원회의 역량강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촌중심지 기능강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 연말 칠보면에 완공될 ‘행복이음센터’ 사업의 성공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위원과 이장, 부녀회장 등 마을리더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시행된 구례군 마산면 ‘주민공동체타운’을 찾아 해당 시설과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마을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경연 위원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마을리더의 견문을 넓히고,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기반 시설과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용천 면장은 “행정에서도 행복이음센터를 비롯한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부터 시작된 칠보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총 40억원을 투입해 행복이음센터 건립을 비롯한 지역경관 개선사업과 주민행복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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