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해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6개 분야 93개소의 전기·가스·소방·건축분야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시민생활과 밀접한 건축시설인 초산동 신기메이플아파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이학수 시장과 민관합동 점검반인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민간전문가,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기메이플아파트는 2002년 5월에 준공돼 140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이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시설물의 상부와 벽체 균열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 각종 과학시설과 계측장비를 활용한 내실 있고 정확한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는 점검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점검이 재난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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