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신장호)는 ㈜정석케미칼 등 전라북도 내 4개 기업이 2022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은 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사를 관리하고 재직자들에게 지속적인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을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전북지역에서는 ㈜정석케미칼, 신우산업㈜, 의료법인오성의료재단동군산병원, 평안정공㈜ 등 4개 기업이 인증을 취득했고, 이들 기업을 포함, 올해 인증을 취득한 전국 92개 기업에 대한 인증수여식이 이날 서울에서 개최됐다. 

인증 기업에는 3년간 고용노동부 정기근로감독 면제, 직업능력개발 정부포상 유공자 선정 시 대표자 가점, 조달청 공공입찰 시 가점 부여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신장호 전북지사장은 “이번 인증 수여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도내 다른 기업들도 인적자원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 의지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는 기업의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직업능력개발부(063-210-926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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