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하나되는 소방조직 구현을 위해 직급 간 소통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공감소통관’을 선정해 위촉했다.
군산소방서 세대 간 소통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공감소통관은 전 직원의 직접투표를 통해 사정119안전센터 정은애 소방경이 최다 득표로 선정됐다.
최근 조직 내 MZ세대의 급격한 유입으로 기성세대와 가치 충돌로 인한 갈등 요인이 내재해 있다.
특히, 2022년 소방공무원 갑질 설문조사 결과 1년 내 갑질 경험 목격률이 9%로 나와 직장 내 갑질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군산소방서는 직원 개인의 고충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토록 도와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수행할 공감소통관을 소속 관서 내 전 직원의 투표로 선정했다.
정은애 소방경은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직장 스트레스를 줄여 밝고 건강한 군산소방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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