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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축제의 달 10월 앞두고 지역축제 안전 최우선 내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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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축제의 달 10월 앞두고 지역축제 안전 최우선 내건다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09.28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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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메인 무대인 벽골제 쌍룡
김제지평선축제 메인 무대인 벽골제 쌍룡

전북도가 가을철 지역축제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꼼꼼하게 실시하기로 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로 3년 만에 지역축제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및 방역관리 사항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도내 지역 가을철(9월말~10월) 개최 예정인 지역축제 중 대규모·고위험 축제 11건에 대해선 개최 시·군 및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 말에 열리는 김제 지평선축제(29일)와 정읍 구절초 꽃축제(29일),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30일) 등 3건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익산 서동축제(1일), 군산 시간여행축제, 진안홍삼축제, 임실N치즈축제(이상 7일), 순창 장류축제(14일), 전주 국제발효식품 엑스포(20일),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21일),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27일) 등 8건을 대상으로 표본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나머지 축제에 대해서도 시·군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점검결과를 제출토록 할 방침이다.

김인태 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내 가을철 지역축제 대부분이 9월말~10월에 집중된 만큼 이 시기 축제현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과 방역 관리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축제 관람객들도 성숙한 안전의식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기본질서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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