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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동학농민혁명과 시대정신 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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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동학농민혁명과 시대정신 학술대회’ 성료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2.09.26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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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128주년 기념…(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주관
주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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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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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와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이사장 김봉승)가 주최·주관한 동학농민혁명과 시대정신 학술대회가 지난 24일 동학농민혁명 교육관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동학농민혁명 128주년을 맞아 혁명의 정신과 그 역사를 되짚어 보고, 오늘날 한국사회가 올바르게 나아갈 길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이념을 계승하기 위한 선양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민족의 정체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부로 나눠 진행된 학술대회는 조광환 동학역사문화연구소장의 전봉준 장군 심문기록 분석을 시작으로 1부 주제발표의 막을 올렸다.

이어 임형진 경희대 교수의 이필제와 전봉준의 혁명정신’, 박준성 역사학연구소 연구위원의 학농민혁명과 근·현대 민중항쟁’, 성주현 제노사이드연구소 부소장의 김개남의 혁명정신’, 임상옥 숙명여대 교수의 동학의 이상과 현실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이재하 동서역사문화포럼 대표의 사회로 동학농민혁명뿐만 아니라 혁명의 사상과 조직을 제공했던 동학을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동학의 시천주(侍天主) 사상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학수 시장은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동학농민혁명이 어떤 정신사적 의의와 역할을 가질 인지는 정읍시의 노력 여하에 달렸다시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로서 혁명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자료는 정읍시 동학농민혁명선양사업소 동학선양팀(063-539-5433)에 문의하면 받아볼 수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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